[오늘의 이슈] 3월 28일 D-13
-이재명, “정권 심판열차, 국민 승리 향해 지금 출발”
-한동훈,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조국, “부산은 더 이상 보수의 도시 아냐”

이재명, “정권 심판열차, 국민 승리 향해 지금 출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면서 "지난 2년의 시간은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 고통 그 자체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심판을 위한 도구가 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라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987년 대선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과 동료 시민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융성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공정해질 것인가 범죄자들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는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그리고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조국, “부산은 더 이상 보수의 도시 아냐”

조국 대표는 “부산은 우리나라 정치적 민주화를 이끈 부마항쟁의 진원지"라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 더 이상 보수의 도시가 아니”라며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한다는 판단으로 조국혁신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에는 다양한 그룹이 섞였는데 1차적으로는 윤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 무책임에 분노하는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장언론 민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